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(feat. 조심할 점 or 유의할 점)

안녕하세요. 큐우씨의 블로그 주인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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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투자에 있어 유의해야할 3가지 사항입니다.

제가 후배들에게 혹은 지인들에게 자주 언급하는 3가지 사항이기도 하고.

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

과거의 제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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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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훗, 나는 너희들이랑 달라. 머리가 비상하다고.

훗, 나는 너희들과 달라. 운이 좋다고.

훗, 나는 너희들과 달리 특별한 사람이라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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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.

특히 투자를 시작하기전에 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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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특별한 사람일 수 있어요.

하지만, 저 또한 시작할 때 이런 생각으로 겁 없이 달려들었었고.

적지 않은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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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과정을 통해서 배운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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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액으로 시작해서

성공확률을 측정하고, 개발하고, 업그레이드한 뒤에

투자에 대한 확신이 드는 순간,

씨드머니를 늘려도 늦지 않음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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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을 빨리 가려다

10년을 후퇴할 수 있는

무서운 전쟁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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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. 부린이. 코린이들에게

이런 말을 한다면 피부에 안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

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기에 첫번째로 담아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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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, 잘되면 내 탓, 안되면 네 탓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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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어떻게 보면

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에서 기인하지 않았나..

하고 생각해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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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가 점차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커지면서

숨은 재야의 고수들. 그리고 고수들인 척하는 가짜들이 넘쳐나면서.

우리는 정보의 해일에 이리저리 휩쓸려가기 쉬운 환경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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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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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좋은 정보일지라도

각자의 환경에 따라서 그 정보의 효능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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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

정보의 효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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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, 불리고, 키워가는 것은

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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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누구도 본인만큼 자신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.

투자에 대한 판단과 최종적인 결과는 온전히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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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탓이 아닌 네 탓으로 돌리는 순간

발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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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특별한 사람이다 -> 아니다, 노력을 통해서 발전해야한다.

잘되면 내 탓, 안되면 네 탓 -> 안되도 내 탓!

 

저는 사실 이 2가지 포인트를 늦게 깨달았고,

적지 않은 손해를 보았으며,

그 과정에서 예전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게 사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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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 과정을 겪으면서

오늘 말씀드린 2가지 포인트들을 깨달았기에

물적으로는 상황이 악화되었지만

심적으로는 여유가 생겼고,

앞으로의 투자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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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.

당장 막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.

조급함을 버리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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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 길잖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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쫒기듯 투기를 하기보다는.

마음 편하게 투자합시다. 이상입니다.